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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는 필수품인 자동차, 자동차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지지만

그만큼 지갑은 얇아지게 마련입니다.

이 글에서는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운전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에너지 절약형 차종 선택

차량 선택 시 경제성, 엔진 성능, 안전도, 차량 유지비 등을 고려하여 에너지소비효율(연비)이

높은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 금지

급출발·급가속·급제동은 정상적인 상황보다 2~3배 정도 연료소비가 많고 타이어 마모를

촉진시킵니다.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추운 겨울철에는 배출가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2분 이내의 공회전이 바람직하므로

연료 소모가 많은 지나친 공회전을 삼가야 합니다.

운행중 정차하는 경우에도 3분 이상 차를 정차하게 되면 시동은 끄는게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의 수시 점검

타이어 공기압이 20% 부족하면 연료는 약 2~3% 더 소비되며 타이어의 수명은 약 30%

감소합니다.

불필요한 물건 적재 금지

자동차의 중량은 연료 소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한 가볍게 해야 합니다.

특히 트렁크 안에는 예비 타이어와 기본 공구만 싣는 것이 좋다.

경제 속도의 유지

주행 중에는 경제속도에서 도로여건이 허용하는 한 정속주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도로에서는 시속 60km,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100km를 유지하는 것이

연료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150km로 달릴경우 연료는 40%이상 더 소모됩니다.

에어컨의 적정 가동

주행 중 에어컨을 가동하면 최대 20% 정도 연료 소비가 증가하므로 오르막길이나

체증이 심한 시내 도로 주행 시 가능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속도가 40~60km/h 이상의 속도에서는 창문을 닫는것이 공기저항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 것이 연료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교통정보의 적극 활용

요즘은 교통방송이나 휴대폰, 내비게이션등으로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막히는 길에서는 기름과 시간을 동시에 낭비하게 되므로 조금 돌아서 가더라도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길을 택하는 게 경제적으로도 이득이 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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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는 갓길 또는 길가장자리,

공터 등으로 사고차량을 이동시켜야 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차량을 사고지점인 도로상에 두게 되면, 후속차량의

교통불편을 야기 할 뿐만 아니라, 2차 사고 발생의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이동조치를 할 수 없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차량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안전삼각대 설치시에는 보통 주간에는 100미터, 야간에는 200미터 거리에

설치해 주는게 좋습니다.

만약 안전삼각대를 설치 하지 않은 채 2차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운전자도 20~40%에 달하는 사고유발 책임이 적용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3. 운전자와 동승자는 갓길 밖 안전지대로 피해야 합니다.

교통 사망사고 중 일부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갓길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갓길이 아닌 갓길 밖

안전지대로 피해 사고 위험을 예방해야 합니다.

4. 부상자의 구호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 사고현장에 의사, 구급차 등이 도착할 때까지 부상자에게는

가제나 깨끗한 손수건으로 우선 지혈시키는 등 가능한 응급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함부로 부상자를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특히 두부에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후속 사고의 우려가 있을 때는 부상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것이 좋습니다.

5. 경찰공무원등에게 신고

사고를 낸 운전자는 사고발생 장소, 사상자 수, 부상 정도, 망가뜨린 물건과 정도,

그 밖의 조치상황을 경찰공무원이 현장에 있는 때에는 그 경찰공무원에게,

경찰공무원이 없을 때에는 가장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하여 지시를 받습니다.

사고발생 신고 후 사고차량의 운전자는 경찰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대기하면서

경찰공무원이 명하는 부상자 구호와 교통 안전상 필요한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6. 피해자의 대처 요령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가벼운 상처라도 반드시 경찰공무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피해자가 피해신고를 게으르게 하면 후일 사고로 말미암은 후유증의 발생 시 불리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증명서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벼운 상처나 외상이 없어도 두부 등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

두어야 나중에 후유증이 생겼을 때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습니다.

7. 사고현장에 있는 사람의 자발적 협조

사고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부상자의 구호, 사고차량의 이동 등에 대하여 스스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고를 내고 뺑소니하는 차는 그 차의 번호, 차종, 색깔, 특징 등을 메모 또는

기억하여 112번으로 경찰공무원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특히 사고현장에는 휘발유가 흘러져 있거나 화물 중에 위험물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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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플랫 타이어란

 

타이어 펑크시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입니다. 


런플랫 타이어는 주행 도중 펑크가 나도 시속 80km의 속도로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는 것이 기본 개념입니다.

 

최근에는 기술개발이 가속화되어 시속 100km 이상, 최대 300km까지도

 

주행 가능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펑크가 나면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며, 더 이상 주행이 불가능하거나

 

무리하게 주행을 한다해도 고가의 휠과 기타 서스펜션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는 안전 운전에 있어 가장 필요한 부분입니다.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는 운전자나 스페어타이어 교환 능력이 없는 운전자,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게

 

더할 수 없이 좋은 타이어일 것입니다.

 

런플랫의 원리는 펑크가 날 때 공기압 누수로 인해 타이어의 외형이 주저앉는 것을 방지하여

 

주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에 따라 런플랫 타이어는 두 가지 타입으로 분류합니다.

 

사이드월 강화 타입 런플랫 타이어

첫째 사이드월 강화 (Sidewall Reinforced) 타입은 타이어의 기본 골격이 되는 사이드월(옆면)의 강도를 높여

 

공기압이 빠져나가도  사이드월의 강도로 타이어의 외형이 주저앉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원리입니다.

 

서포트 링 타입 런플랫 타이어

 

둘째 서포트 링(Support Ring)타입은 타이어 내부 즉 휠 위쪽에 링을 삽입하여 공기압이 빠져

 

나가더라도 타이어가 이 링의 지지를 받아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세계적인 타이어 메이커들은 대부분 위 두 가지 타입의 런플랫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아직 표준화된 방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사이드월 강화 타입 런플랫은 별도의 추가 장비가 필요 없어 간편하지만, 사이드월부에 많은 고무량이

 

들어가면서 승차감이 저하되고 연비와 좌우 밸런스에 영향을 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서포트 링 타입 런플랫은 기존 타이어와 동일한 승차감은 유지되나 별도의 링을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장비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약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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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의 기본은 적절한 시기에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것입니다.

 

소모품 교체 주기는 일정하지 않으며 차량의 종류나 상태, 운전자의 주행 조건과

 

운전 습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모품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나중에 부담스러운 고액의 수리비로 돌아올지도 모르니,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엔진오일  (5천km~ 1만km)

 

엔진오일은 엔진 성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일이 끈적임이 없거나 검게 변해 있을 때는 교환해야 하며,

에어필터와 오일필터도 함께 교체해주시면 좋습니다.

엔진오일은 대부분 1만Km정도마다 교환하고 가혹조건에서 운행시 5000Km정도에 교환하시면됩니다.

그리고 고급엔진 오일의 경우는 15,000km 까지도 운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행이 별로 없는 차량은 5,000km 주행이 아니더라도 1년에는 한번씩 꼭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자동변속기 오일(미션 오일) (4만km, 10만km)

차에서 엔진과 미션은 가장 많은 수리비가 발생하는 부품입니다.

특히 자동변속기는 유압에 의하여 변속기가 작동하기 때문에, 오일 관리는 엔진오일 관리 이상으로

중요하므로 반드시 교환주기에 맞춰 교환해주는 것이 트랜스미션(변속기)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요즘은 차종에 따라서 반영구적(100,000km 정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미션 오일이 주입된 차량이 출고되고 있어서, 자기차량에 어떤 미션오일이 주입되어 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카센타에서 보통의 자동변속기 오일을 주입한 차라면 매 40,000km 정도에서 교환해줘야 합니다.

 

수동변속기 오일 (100,000km, 클러치디스크 교환시 함께 교환)

기어오일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자동차 회사의 차량취급설명서에는 매 100,000km 마다 교환해 주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클러치디스크를 교환할 때 수동변속기 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브레이크 액 (4만~10만Km)

브레이크 액을 오랫동안 갈지 않으면 베이퍼 록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브레이크 액의 수분을 테스터로 측정하여 수분이 3~4% 이상이면 즉시 교환해야 합니다.

차량취급설명서를 보면 가혹시에 40,000km마다 평상시(정상운행)에 100,000km마다 교환하라고 합니다.

가혹조건시 40,000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도로환경을 따졌을

때 100,000km 주행했으면 교환해야합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10만km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차를 출고한지 10년이 넘도록 브레이크액을

교환하지 않았다면 안전을 위해서 꼭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필터 (1만5천Km, 1년)

 

에어컨 필터는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는다면 운전자의 호흠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 교환주기는 매 15,000km 입니다.

그러나 1.5만km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매년 한번씩 교환하시면 좋습니다.

 

와이퍼

 

비나 눈이 올 때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거나 떨림이 있다면 와이퍼 상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와이퍼는 주기적인 교체가 아니라 고무로된 블레이드 부분이 닳거나 유리가 잘 닦이지 않을 때 교체하시면 됩니다.

와이퍼는 매년 여름이나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패드(3~5만Km),  브레이크 라이닝 (10만Km)

브레이크 패드는 디스크방식 브레이크에 쓰며, 라이닝은 드럼방식 브레이크에 쓰입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보통 2/3이상이 닳았을 때에는 무조건 교체해주셔야 되며 

보통 3~4만Km 쯤 패드 상태를 확인하시고 마모상태에 따라 교체하시면됩니다.

드럼방식의 브레이크는 보통 뒷바퀴에 많이 쓰이며 뒷바퀴는 제동력이 많이 걸리지 않으므로 

보통 10만쯤 교체하시면 됩니다.

 

엔진 부동액 (2년, 10년)

 

부동액은 냉각수에 첨가되는 혼합 액체로서 냉각수의 부식과 오염을 예방해줍니다.

부동액은 차의 종류에 따라 첨가 성분이 다르므로 자신의 차량에 맞는 부동액을 선택해야 합니다.

요즘은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10년 20만km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부동액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차를 구입한 경우는 부동액 사용년수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 부동액의 경우는 수명보다는 부동액의 유무에 더 신경을 쓰셔야됩니다.

가끔 오래된 차에서는 부동액이 누유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장거리 운행 전에 부동액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부동액은 매년 여름이나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타이어는 자동차의 주행 상태에 따라 교체 시기가 다릅니다.

안전 운전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인 만큼 마모 한계선을 직접 확인해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마모선이 닿지 않았어도 5년이 지나면 타이어 상태가 안좋아지고 금이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5년이 지났다면 마모한계선이 안 닿았다 해도 꼭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또 타이어의 편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위치교환을 1만Km 마다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3년~4년)

 

배터리는 모터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들에 전력을 공급합니다.

배터리 수명은 보통 3~5년 정도이나 대부분 3~4년 마다 교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 배터리도 차량 운행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추운곳에서 성능이 떨어지게 되며 수명도 단축시킵니다.

특히 배터리가 떨어지면 시동이 안 걸리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정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밍벨트 (8만Km)

 

타이밍 벨트의 교환주기는 8만km 입니다.

하지만 엔진형태에 따라서 살짝 다른데 SOHC 엔진은 8만km 교환이 무리가 없지만

DOHC 엔진은 7만km 정도에서 교환을 합니다.

이유는 벨트가 끊어졌을 때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이밍 체인도 있는데 이는 교환이 필요가 없으므로 차량취급설명서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파워 스티어링 오일

 

파워 스티어링 오일은 안정감 있게 핸들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일이 부족하면 핸들을 돌리는데 힘이 많이 들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오일 펌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오일이 새지 않는지, 오염을 되지 않았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점화 플러그 (4만Km),  점화플러그 케이블(10만Km)

 

점화 플러그는 가솔린과 LPG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교환을 해주지 않으면 차량의 연비가 나빠지거나 매연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점화 플러그는 통상적으로 40,000km 정도에서 교환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연비 향상을 위해서 20,000km를 말하지만 정상적인 엔진상태라면 40,000km가 충분합니다.

​점화플러그도 고급이 있습니다. 백금 점화플러그, 이리듐 점화플러그입니다.

에쿠스 등 고급차에 들어가있는 백금 점화플러그는 수명이 100,000km 정도이고

제네시스, 그랜져 등에 있는 이리듐 점화플러그는 160,000km 정도이니까 고급 점화플러그를 사용하시는 분은

교환주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점화플러그 케이블은 보통 점화플러그를 두번갈 때 교체해줍니다.

하지만 백금 점화플러그는 10만에 교체하므로 점화플러그케이블도 같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필터 (4만~6만Km)

 

​과거에는 연료분사방식인 캬브레타식인 경우 4만km 이내에서 교환을 해주었으나,

요즘의 전자제어 차량은 연료필터를 6만km정도에 교환해주면 됩니다.

연료필터에 불순물이 가득차면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길거리에서 시동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차원으로 교환주기에 맞춰 미리 교환해주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휘발유 차량 : 6만km (전자제어 방식)

.                 4만km (카브레타 방식)

디 젤 차 량 :  3만km

LPG 차  량 :  8만km

 

 

산소센서 (8만Km)

 

많은 분들이 산소센서를 교환해야한다는 걸 잘 모릅니다.

이유는 차량운행간 큰 문제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겁니다.​

바로 연비입니다.

산소센서는 연료를 분사하는 역할을 하는데 고장날 경우 과다한 연료를 일정하게 분사합니다.

그래서 연비가 안 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8만km 마다 점검하여 필요시에는 교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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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수명은 주행거리로 따져 보통 50만㎞ 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10만㎞ 이상이 되면 차를 바꿔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3년~5년만 타도 새 차로 갈아 타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상 자동차를 부의 과시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자동차를 탄다고 해서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차를 그만큼 사랑한다는 뜻인 만큼 오히려 존중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멀쩡한 차를 폐차하기 보다는 제대로 관리해서 오래 타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도 유익한 일이기도 합니다.

 

신차 구입시엔 신중하게 차를 고릅니다

신차를 구입할 때는 품질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차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시장에 출시된 신모델은 품질이 안정화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초기 품질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고, 잦은 리콜 문제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출시된 지 1년 이상된 차를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구입하려는 차는 유니크한 차량보다는 대중적으로 잘 팔리는 차, 충분히 검증된 메이커의 차를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차를 오래 운행하다보면 추후에 A/S 관련 부품 수급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차는 처음이 중요합니다

새차는 처음 1000km를 운전할 때 길을 잘 들어야 수명이 오래간다고들 하는데요.

절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어느 기계든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무리한 작동은 충분히 길이 들지 않은 기계들에게 좋을리가 없습니다. 

새차는 급제동, 급출발을 삼가고, 엔진이 3000rpm을 넘지 않도록 안전운행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차를 운행하지 않고 오래 세워두는 것 또한 잘못된 방법입니다.

자동차를 너무 오래 세워두면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차동기어 오일등이 하부로 모이게 됨에 따라 

방청효과가 떨어져 녹이 생기거나 또는 엔진의 재시동시 윤활불량이 생겨 내부 부품들의 마모가 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주1~2회 정도는 시동을 걸어 주는게 좋습니다.

 

짧은 주행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5분 이하의 짧은 주행을 자주 하는 것은 자동차 부품에 과도한 마모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차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짧은 주행은 엔진의 내부온도가 적정 운행 온도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적정 운행 온도에 도달하지 못하면 연료가 연소할 때 함께 발생된 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차 내부에 남아 엔진을 비롯한 배기관련 부품을 녹슬게 할 수 있고, 엔진오일로 유입될 수 있어 윤활성능을

떨어뜨리기까지 합니다.

부득이하게 짧은 주행을 반복해야 하는 분들은 엔진오일을 자주 교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교환주기보다 1000~2000km 짧은 주기에서 교환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속도로 알뜰 운전하는게 좋습니다

과도한 속도는 기계에 부담이 더 많이 갑니다. 

연료 소모량 또한 늘어납니다.

적정속도를 유지하며 기름을 아끼는 운전방법이 곧 자동차를 오래 타는 비결입니다.

권장속도는 80~100㎞입니다.

 

소모품은 제때 교환하는게 좋습니다

자동차의 고장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소모품만 제때 교환해주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차종이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교환시기는 자신의 자동차 취급설명서를 보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엔진오일, 트랜스미션오일, 부동액등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오일류나 소모품은 항상 제 때 교환해주셔야 됩니다.

교환주기를 조금 넘었다고 해서 당장은 문제가 없어 보일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보면

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오래된 차량의 엔진소리를 들어보면 같은 차종, 같은 연식의 모델이라도 운전자의 운전습관,

정기점검을 비롯한 소모품 교환 관리 여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게 됩니다.

 

단골 정비업소 하나쯤은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주치의가 있고, 단골 미용실이 있듯이 자동차의 건강을 체크하는 데도 믿을만한 정비사가 필요합니다. 

사람도 정기적으로 진단해야 병을 예방하듯이 차도 정기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사는 동네의 믿을만한 정비업소를 한두 군데 정해두면 차량의 잔고장을 예방하고,

간단한 정비기술도 익힐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외장 관리도 신경써야 됩니다

자동차의 외장 관리는 단순히 겉으로 보기에 좋게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자신이 타는 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는데에도 필요합니다. 

타고 다니는 차의 빛깔이 변하거나 녹이 슬면, 자연히 차에 대한 애정이 식고, 관리까지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차를 오래타기 위해서는 사람의 피부처럼 자동차의 피부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가벼운 접촉 등으로 생긴 작은 흠집 등을 방치하게 되면 무서운 속도로 녹이 번지므로,

예방 차원에서 방음방청처리와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왁스칠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염분에 특히 주의하셔야 됩니다. 차량들의 판넬에 녹이 슨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많은 경우가 염분에 의한 피해입니다.

자동차의 피부를 위해서는 염분이나 염화칼슘이 묻으면 바로 세차를 해서 씻어내는것이 중요합니다.

 

보닛을 자주 열어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액 등은 자주 점검해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동차 보닛을 열어봐야 합니다.

그런데 특히 여성운전자분들 중에는 자기 손으로 보닛을 열어 보는 경우가 많지 않을텐데요.

복잡하게 여러 곳을 확인할 것 없이 자주 확인해야 하는 소모품만 체크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비와 점검은 단골 정비업소에 맡기고 체크만이라도 스스로 해보는게 좋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자동차를 오래 타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비결은 정비공구를 다양하게 갖추고 웬만한 고장은 스스로 고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필요한 짐은 싣지 않도록 합니다

생활하다 보면 차 트렁크속에 이것저것 자질구레한 물건들로 가득 차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심코 트렁크 속에 실어두었던 짐들은 연비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차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관절이 좋지 않듯이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무게가 늘어나는 만큼 엔진은 더 높은 출력이 필요하고 브레이크나 서스펜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공기저항을 받을 수 있는 루프랙이나 루프 캐리어등도 주행 시 드랙을 일으켜 차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다면 떼어내는 게 좋습니다.

 

내 차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합니다

 

차를 오래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차에 대한 자부심이 필요합니다. 

최신 모델을 부러워하거나 자기 차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당연히 자신의 차를 오래 탈 수 없죠.

외국에서는 오래된 클래식카를 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오래된 차를 운행하는 운행자들을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잘 관리하고 소유하고 있는 것을 존중하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무사고가 최고 장수비결입니다

운전자는 1km를 주행하는데 평균적으로 13회 판단을 내리고, 20회 판단 중에서 한번쯤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과속이나 추월은 잘못된 판단을 부추기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가족을 생각하며 운전한다면 사정은 조금 달라질 것입니다.

급제동, 급출발, 끼여들기, 과속 등을 자제하고 안전운행을 한다면 사고 방지 및 그만큼 차의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도로 표지판의 지시 사항만 제대로 지켜도 사고 발생을 절반가량으로 줄이고 예방할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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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주행 과정에서 여러 오염 물질이 붙게 됩니다.

앞에 덤프트럭이라도 가거나 비포장 도로를 달리면 흙먼지가 붙고 교외의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면 날벌레들의 

자살 행렬을 만나게 되며 예측 불가능한 새똥 테러도 벌어집니다.

이러한 것은 안전 운전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더러움이 심하면 주행중이라도 바로 닦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매번 차를 세우고 닦을 수는 없기에 와이퍼를 이용하여 닦아내게 됩니다.

하지만 물기가 없다면 와이퍼도 무용지물인 만큼 물기를 주고 세정력을 높이고자 쓰는 것이 워셔액입니다.

 

자동차의 워셔액은 물과 알코올(에탄올)이 주성분이며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세정제로

차량 전면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일종의 세정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순 세정 역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차량 전면 유리의 결빙현상도 예방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와이퍼와 함께 워셔액은 주기적으로 점검과 보충이 필요한 자동차의 대표적인 소모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셔액은 주위에서 매우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단지 귀찮다고 해서 물로도 충분히 먼지나 오염물질을 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 수돗물이나 생수를 넣어 워셔액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셔액 대신 물을 넣는 경우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세정능력이 떨어진다.

일반 수돗물 또는 생수는 기존 에탄올 워셔액과는 달리 알코올이나 계면활성제 성분이 함유되지 않는 순수한 물이기 때문에 각종 먼지나 기름성분을 세척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2. 겨울철 워셔액탱크, 펌프, 공급호스등이 얼어 파손될 수 있다.

에탄올 워셔액 대신 물을 넣고 겨울까지 방치를 해두면, 메인 워셔액 탱크부터 호스, 공급 펌프까지 얼어붙어 작동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물이 얼어붙으면 부피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워셔액 탱크나 공급 펌프에 금이 가거나 파손되는 등의

불상사가 생기게 되며 이는 곧 엄청난 수리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낮은 어는 점으로 인한 겨울철 전면 시야 방해

설령 메인 워셔액 탱크나 공금 펌프까지는 얼지 않아 분사가 될지라도 영하의 날씨 속에서 사용을 했을 경우에는

전방 시야 확보에 문제가 생겨 운전하는 데 큰 지장뿐만 아니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어는점이 0도부터인 물이 겨울철 차량 전면 유리에 골고루 뿌려지게 되면 물이 닿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하의 온도와 바람에 의해 순간적으로 얼어붙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4. 급성폐렴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 유입

겨울이 아닌 여름철에도 워셔액 대신 물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이 얼지 않는다고 해서 물을 사용했을 경우, 엔진이 작동하면서 방출하는 열과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워셔액 탱크 내부의 물이 '레지오넬라 균'이 번식하기 아주 알맞은 환경이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 균에 감염되면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한 급성폐렴에 걸릴 수도 있으며 상대적으로 기관지가 약한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물을 절대 넣지말아야 하는가?

급하면 임시방편으로 어느정도 넣어도 되지만 

계속 물만 넣으면 위와 같은 증상들이 생길 수 있기에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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