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레이싱이란 시뮬레이션 레이싱의 약자입니다.
누군가는 심레이싱을 게임이라고 말하고 또 다른이는 시뮬레이터라고 말합니다.
둘 중 어떤 말이 맞을까요?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게임같이 타면 게임이고, 심오하게 타면 시뮬레이터입니다. '
이 말이 딱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운전을 잘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심레이싱을 접하면 '나는 실제 운전잘하는데 이게 게임이라서 내가 못하는 거야'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기본기 조차 갖추지 않은 형편없는 운전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심레이싱이 실제 운전/레이싱에 도움이 될까요?
대부분의 전'현직 레이서 / 심레이싱을 즐기시는 분들은 대부분 도움이 된다고 얘기합니다.
또한 현 F1 드라이버들은 대부분 심레이싱을 통해 훈련을 합니다.
비용이 많이 들기 떄문이죠.
또한 요즘은 신인 드라이버를 발굴시 미리 심레이싱 대회를 거쳐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사람이나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선발하기도 하죠.
국내의 경우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KARA(대한 자동차 경주 협회)에서는 심레이싱을 정식 스포츠 경기 종목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관련 뉴스 입니다.
http://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158
위와 같은 여러 사례들이 심레이싱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심레이싱의 장점과 심레이싱을 통해 배울수 있는점을 몇가지 추려보겠습니다.
- 차량 유지비가 들지 않습니다.
- 실제로 존재하는 전세계 유명 서킷의 간접 체험이 가능합니다.
시뮬레이터내의 서킷은 실제서킷을 레이저 측정으로 매우 정교하게 재현해놓았습니다.
아세토코르사의 경우는 국내에 있는 영암, 인제, 용인서킷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엑셀링, 브레이킹, 스티어링휠 조작방법등 드라이빙의 기본기를 익히기 좋습니다.
- 도로 또는 서킷 주행시 시선처리 방법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 구동방식(FF, FR, RR등)에 따른 차량의 움직임 차이를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 언더스티어 및 오버스티어를 체감 하실 수 있습니다.
- 코너 진입 및 탈출시 오버스티어에 따른 카운터 스티어 연습 가능이 가능합니다.
- 드리프트와 같은 실차에서 해보기 힘든 고난이도 기술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시뮬에이션은 yaw, 횡G가 느껴지지 않아 더 어렵습니다.
보통 시뮬레이션에서 드리프트가 가능하면 실차에서는 매우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 실체 차량처럼 사고 위험이 없으므로 차량의 한계까지 주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엑셀링과 브레이킹 조작 연습 가능합니다
- 가이드라인이 나오므로 서킷에서 연석 이용법 및 최적 라인 타는법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 스티어링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는 연습 가능합니다.
(스티어링을 적게 사용할수록 구름 저항이 적어져 랩타임이 더 빠르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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