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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공황발작을 예측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뚜렷한 근거나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공황 발작이 반복되는 것으로,

심계항진, 땀, 몸떨림, 호흡곤란, 마비, 불안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한 달 이상의 행동적 특성이 나타나며, 이후의 또다른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는데 

이를 예기불안이라고 합니다.

많은 공황장애가 광장공포증(agoraphobia)을 유발하지만, 공황장애 자체가 광장공포증은 아닙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심계항진(palpitation)의 돌발

가슴 통증

숨막히는 기분

현기증 혹은 아찔한 기분

비현실감 혹은 비현실화 

죽음, 통제력 상실, 미칠 것 같은 것에 대한 부차적 공포

 

공황장애의 원인은?

공황장애의 명확한 원인은 불명이나, 흡연을 포함한 약물 사용, 심리적 스트레스, 아동학대의 경험 등이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약 70%가 공황발작이 시작되기 전부터 범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첫 공황발작은 대인관계 갈등, 질병, 이별, 파산과 같은 사회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항장애의 치료방법은?

공황장애는 확실하게 밝혀진 치유법은 없지만, 많은 경우 성공적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황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심리치료방법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병행됩니다. 

약물 치료는 대부분 알프라졸람, 클로나제팜같은 벤조디아제핀 계통, 부스피론 같은 항불안제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졸로푸트, 렉사프로)를 사용합니다.

심리 치료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와 정신역동심리치료(psychodynamic psychotherapy)가 많이 쓰이며,

광장공포증(acrophobia) 동반 유무와 상관없이 공황장애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무작위 임상실험(randomized clinical trial) 결과  인지행동치료를 통하여 치료 이후 2년 동안

70-90%의 환자들에게서 공황이 사라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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