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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라는 말은 여름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을 말합니다.

요즘과 같이 일 평균기온이 25도를 넘어가거나 또는 일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인 날에 주로 많이 나타납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면 몸은 피곤한데 잠은 쉽사리 오지 않는 불면증을 겪게 됩니다.

더위로 인한 불면증의 가장 큰 문제는 집중력 저하, 졸음 등으로 다음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준다는데 있습니다.

또한 불면증이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이어지게 되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그럼 여름철 열대야에도 꿀잠 잘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바닥에서 잔다.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즉 침대보다는 바닥에 눕는게 시원합니다.

침대에 몸이 익숙해져 불편하다면 매트리스등을 바닥에 깔고 자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면이나 마 등으로된 천연 침구제품을 쓴다.

여름 이불, 침대 시트 , 베게 커버등은 천연 섬유로 만든게 좋습니다. 

면이나 마 등 천연섬유로 된 제품은 공기가 잘 통하고 땀을 쉽게 흡수하여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음식섭취시 주의할것 

오후에는 되도록 커피, 홍차, 콜라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게 좋으며, 술도 되도록 줄이는게 좋습니다.

알코올은 수면뇌파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잠이 들더라도 깊은잠을 못자고 자꾸 깨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식사 또한 가볍게 하는게 좋습니다.

수박이나 맥주같은 음료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므로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가야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4. 졸릴 때만 잠을 청한다.

잠이 오지 않는데 오랜 시간 침대에 누워 자보겠다고 하는것은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어둠속에서 명상을 하거나 고요한 음악을 들으면 긴장을 풀다 보면 잠들기 쉽습니다.

또한 새벽에 눈을 떴더라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5. 저녁시간 과도한 자극을 주는 TV나 공포영화를 피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늦게까지 TV등을 시청하면 시각적인 자극이 뇌로 전달돼 잠이 안오는 각성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니다.

흥분을 피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명상이나 점진적 이완요법같은 이완 훈련도 도움이 됩니다.

 

6. 취침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7. 침실환경을 조용하고 쾌적하게 만든다.

침실은 소음, 빛을 최소화 하는게 좋습니다.

수면에 적정한 온도는 여름철 24~26도 정도이며 , 에어컨을 밤새 켜놓을 경우 습도가 지나치게 떨어져 호흡기

계통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8. 규칙적인 운동과 잠들기 3~4시간전 운동은 피한다.

잠들기 3~4시간전의 격렬한 운동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고 , 체력에 맞는 운동을 

매일 30분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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