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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입니다.

 

전국 초·중·고 약 3천개 학교, 7만 4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이 응답하는 방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초·중·고 사교육비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 외에 학교 밖에서 보충 교육을

 

위해 가구에서 지출하는 비용으로 일반교과, 예체능 등에 대해 학원 수강,

 

개인 과외, 인터넷 강좌 등으로 참여한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의미하여

 

방과 후 학교 비용, EBS 교재비, 어학연수비 등은 별도 항목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평균 43만 4천원이며, 참여 학생 평균은 55만 3천원입니다.

 

참여 학생 기준으로 고등학교 74만 원, 중학교 59만 6천원, 초등학교 46만 2천원이 사용되었습니다.

 

가구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맞벌이 가구일수록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7만 1천원,

 

300만 원 미만 가구는 18만 3천원으로 나타났으며 맞벌이 가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5만 9천원, 아버지 외벌이 가구는 42만 9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의 수강 목적은 일반교과는 학교수업 보충 49.6%, 선행학습 24.0%, 진학 준비 14.2% 순이며

 

예체능은 취미·교양·재능개발 목적이 6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은 41.0%, EBS 교재 구입 비율은 16.1%, 어학연수 참여율은 0.5%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학생 1인당 과목별 사교육비는 영어 24만 8천원, 수학 23만 3천원, 국어 14만 8천원,

 

사회·과학 13만 7천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국을 4개의 지역으로 구분해서 보았을 때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 62만 8천원,

 

광역시 42만 7천원, 중소도시 42만 5천원, 읍면 지역 28만 9천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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