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전문가

대부분 그래픽카드 쿨러는 슬리브 베어링이다

장시간 사용하면 안에 오일이 마르게 되고 그게 지속되면 뻑뻑해지다 안돈다 

한순간에 그렇게 되는건 아니고 쿨러에서 소리가 나거나 쿨러돌아가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거나 하는 

전조증상을 보이면서 서서히 쿨러가 안돌기 시작한다 

이 때 그래픽카드에 오일을 주입해주면 다시 부활 

오일을 주입한후 쿨러를 충분히 손으로 돌려주어 부드럽게 돌아가는지 확인후 다시 재조립

요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이 핫하다

그래서 예전부터 사고싶었던 비행시뮬레이터 구매

최상급은 아니지만 국내 정식 수입되는 제품중 가장 고가인 트러스트마스터 호타스 워호그

스로틀과 조이스틱 2개해서 60만원이다

조이스틱과 스로틀 두개 다 대부분 스틸재질이라 엄청 묵직하고 뽀대난다 

요즘 가상화폐 시세가 폭등해서 다시 채굴붐이 불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도 덩달아 엄청 올랐네요

채굴붐이 꺼진 19년20년초까지만 해도 중고 지포스1060 3G 모델이10~13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느나

그것도 25만원입니다

신품은 말하것도 없구요

모든 신품 그래픽카드가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이마저도 주문하면 판매자가 취소해버리기 일쑤

저 가격에 사면 호구되는거죠.

뭐 다른 대안이 없을까 생각하다 아직은 시세가 많이 안오른 게이밍 노트북을 검색해봤습니다.

혹시나 채굴하다 망해도 다른 용도로 쓰기 편하게..

이더리움을 채굴하려면 적어도 그래픽카드 메모리가 4기가가 넘어야됩니다.

그래서 외장그래픽이 달리고 6기가 넘는 모델로 검색을 했습니다

지포스 3060이 달린 모델은 110만원부터이네요

그래서 라데온으로 검색했더니 

현재는 105만원이 최저가지만 쿠팡에서

최저가에 구매했습니다

50MH/S 정도 나올줄 알았으나 외장그래픽은 34M가 나오고 내장은 9.7M 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채굴풀에서 확인하면 내장그래픽은 채굴이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그럼 수익 계산

하루에 이더리움이 0.002개 채굴되고 한달 0.06개 채굴됨

그럼 0.06 * 200만원 = 12만원정도 채굴됨

모네로는 한달3천원정도 어치 채굴이 됩니다.

총 매출은 12만3천원인셈이네요

채굴시 노트북 소비전력은 150W

한달전기세는 0.15KW * 24시간 * 30일 * 110원(KW/H당) = 대략 1만2천원정도

한달 순이익은 11만1천원 정도입니다

대략 9달이면 원금회수

그때까지 이정도 채산성을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가성비 괜찮은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