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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하며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큰 사고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륜차 사고 횟수는 2016년 13,076건에서

2020년 18,280명으로 약 40%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륜차 교통사고 치사율은 자동차에 비해 4.5배나 높다고 합니다.

아래의 안전수칙들을 항상 염두해두면서 안전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장비 착용

안전장비를 하지않고 라이딩하는분들이 많은데요.

안전장비를 해도 다치지 않는다는 법은 없지만 착용하지 않는것보다

부상의 정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크 사망사고의 제일 큰 원인은 헬멧의 미착용으로 인한

두부 손상이므로 헬멧은 무조건 필수로 착용하셔야 됩니다.

또한 넘어짐, 끼임 등과 같은 경증 사고 발생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인

다리와 팔에도 안전보호대 착용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과속운전 하지 않기

대다수의 라이더들이 속도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너에서 과속해서 슬립이 나는 경우가 많죠.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최대속도보다 10~20% 낮춰서 운행하면

사고날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악천후 일때는 바이크를 타지 않는다

바이크는 두바퀴라는 특성상 눈길 , 빗길에 매우 취약합니다.

시야 또한 상당히 제약을 받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눈, 비가 올경우에는 바이크를 타지 않는게 좋습니다.

도로 흐름에 맞춰 주행한다

과속도 문제지만 너무 느리게가는 경우도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대부분 저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도로의 오른쪽으로 붙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차들이 바이크를 추월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느리게 가는 것보다는 다른 차들의 속도에 맞춰 주행하고 도로의 가운데로

주행하여야 합니다.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늦추고 좌우를 살핀 후 진행한다.

내가 직진 신호라도 신호위반을 하는 차량들이 많기에 속도를 약간 줄인후

좌우를 꼭 확인하고 교차로를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신호가 초록불에서 주황불로 바뀌는 찰나, 마지막으로 통과하기 위해

과속하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내가 직진신호를 받은 후 바로 급출발하지 않고

2~3초간 차량의 흐름을 파악한 후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호대기시 가장 뒤쪽에 있는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씩 정신을 놓은 운전자들이 꽁무니를 박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신호대기중 후면을 추돌당하는 경우 자동차는 다치는 경우가 적습니다만,

바이크 운전자의 경우 크게 다치므로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가 제일 뒤에 섰을 경우 뒤에 오는 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비상등을 켜놓는게 좋습니다.

비상등이 없는 바이크의 경우 브레이크를 잡았다 놨다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도로의 노면상태를 세밀하게 관찰하라.

바이크는 도로상태에 따라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포트홀이 있는 경우 자동차는 대부분 휠이나 타이어손상등에

머물지만 바이크의 경우는 전도되어 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코너링중 약간의 흙만 있어도 슬립이 나기쉽습니다.

바이크 주행시에는 항상 시선을 적당히 멀리두고 도로의 노면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불법 유턴하는 차량을 조심하라

바이크 사망사고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중 하나는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하는

차량과 직진하는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경우입니다.

불법 유턴 차량의 속도가 줄어있더라도 직진하는 오토바이는 과속 상태인 경우가

많아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이크 운전자는 주행차선뿐만 아니라 반대편 도로 상황도 항상 체크하셔야 됩니다.

앞차와 간격을 넓게 유지한다.

바이크는 자동차보다 제동거리가 더 깁니다.

앞차가 급정차을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동거리가 길어 앞차를 추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급정차시 넘어질 확률도 큽니다.

바이크를 탈 때는 자동차를 탈 때보다 앞차와의 간격을 좀 더 여유롭게

두고 주행해야 합니다.

주변 운전자에게 존재 알리기

다른 자동차 운전자가 오토바이의 존재와 통행 방향을 확인하기 쉽도록

눈에 띄는 복장을 착용하고, 전조등과 방향지시등, 경음기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너무 길게 경음기를 울리는 경우 보복운전의 우려가 있으므로 짧게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앞서나가는 차량 바로 뒤가 아닌 바퀴 궤적을 따라 주행하여

상대 차량의 사각지대 운행을 피합니다.

횡단보도 및 보도 통행금지

오토바이가 보도나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특히 인도와 차도를 번갈아가며 주행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입니다.

또한 택시나 버스 정차 시 하차 승객이 있을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행 위치와 공간 확보로 방어운전

오토바이는 스스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방어운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전후, 좌 후 빈 공간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또한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는 정지하거나 서행하며

서로 잘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주행해야 합니다.

블라인드 코너의 사각지대를 주의하라

​블라인드 코너란 회전 시 진행 방향 너머가 보이지 않는 구간을 의미하는데요.

차량 진행 방향이 도로 우측인 우리나라는 우회전 구간이 블라인드 코너입니다.

운전자의 시야에 한계가 존재하고 주변의 다양한 요소 때문에

도로 교통 흐름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반대쪽의 사이드미러를 적극 활용하며 차가 오는지 주의 깊게 살피고

서행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울에 차량이 보인다면 경적을 울려 오토바이의 존재를 알리고 주의를 기울여 주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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