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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증상,식중독의 진단및 검사, 식중독 응급처치방법 ,식중독 치료 방법

 

식중독 예방 수칙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

 

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장염'이라는 용어는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집단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하여 2인 이상의 사람에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으킨 경우를 말합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하고, 세균성 식중독은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세분화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에는 동물성, 식물성, 진균성 자연독과 인공 화합물이 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세균성 식중독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60˚C의 온도에서 증식합니다.

 

따라서 뜨거운 음식은 최소한 60˚C 이상으로, 찬 음식은 최대한 4˚C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가장 빠릅니다.

 

따라서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의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이 다양하지만, 크게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균의 독소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이며, 세균을 섭취한 후 체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지는

 

경우는 8~16시간, 감염성 식중독인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 이상입니다.

 

독소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웰치균(클로스트리디움균) 등이고,

 

감염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는 동물, 식물, 세균 등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는 미생물로 크기가 매우 작아 일반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없고, 세균 여과기에 제거되지 않으며 일부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입니다.

 

최근 위생 관념이 발달하고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부패한 음식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보다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물을 통해 전염되고 2차 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집단적인 발병 양상을 보이고,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겨울철 설사 질환을 일으키며 과거에는 가성 콜레라로 알려졌었습니다.

 

자연독 식중독

 

1) 동물성 자연독

 

˚ 복어: 복어의 알, 난소, 간, 껍질에는 치명적인 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물질이 있고 산란기

 

직전인 4∼6월에 독성이 매우 강합니다.

 

복어독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120℃에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복어의 독이 있는 부분을 섭취하는 경우, 섭취 후 30분∼4시간 이내에 입술과 혀끝의 마비, 두통, 복통,

 

지각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의 마비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복어를 섭취하는 경우 반드시 복어요리 전문가가 조리한 것을 섭취해야 합니다.

 

˚ 조개류: 조개류에 의한 식중독은 유독성 플랑크톤이 축적되어 유독화된 조개를 섭취한 후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남해안뿐 아니라 동해안에서도 조개류의 유독화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조개독은 2~5월경 적조에 노출된 섭조개나 홍합 섭취 후 발생하고 섭취 5∼30분 후 입술을

 

시작으로 얼굴, 목 등에 마비가 발생하며, 그로 인한 치사율은 10% 정도입니다.

 

설사를 유발하는 조개독은 유독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지용성 독소로서 초여름에 남해안 지역에서 검출되고,

 

섭취 후 4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며 3일 이내에 회복합니다.

 

2) 식물성 자연독

 

˚ 버섯독: 버섯독에 의한 식중독은 야생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하여 섭취한 후 발생하고,

 

버섯에 포함된 독성분에 따라 위장장애형(구토, 복통, 설사 등), 콜레라형(경련, 혼수, 황달 등),

 

뇌증형(근육경련 등)으로 구분됩니다.

 

˚ 감자독: 감자의 부위나 녹색을 띄는 부분에는 솔라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라닌은 가열하더라도 없어지지 않는 식물성 독소로, 솔라닌 섭취 후 수 시간이 지나면 복통, 현기증, 위장장애,

 

의식장애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감자를 섭취하기 전에는 독이 포함된 부위(싹이 난 부위나 녹색을 띄는 부위)를 절제해야 합니다.

 

3) 곰팡이독

농산물의 저장, 유통 중에 오염된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유독 물질로, 아플라톡신(aflatoxin), 오크라톡신(ochratoxin),

 

제아레논(zealalenone) 등이 있고 신장장애, 간장장애, 중추신경장애, 피부염, 간암을 유발합니다.

 

곰팡이독은 곰팡이와는 달리 세척하거나 열을 가하더라도 없어지지 않고 조리, 가공 후에도 농산물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농산물의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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