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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가 올라가고 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오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장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국제 유가및 금속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금리와 주가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금리가 낮으면 주가가 상승을 합니다.

 

금리가 낮을 때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현재 은행의 예금금리가 1%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곳에 투자를 하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1%의 예금금리는 너무나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낮을때는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고, 펀드 투자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한 두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모든 사람이 이같은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금리가 낮을 때는 사람들이 주식시장으로 모여들고, 사람들이 모여드니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금리상승기에는 대체적으로 금리도 뛰고, 주가도 뜁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이자부담이 커지기에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고, 그 결과 주가가 하락을 할 것만 같지만,

 

금리가 높아져 이자로 빠져나가는 돈보다 경제가 좋아서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은 관계로 주가가 뛰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가 높은상태를 유지하면 주가가 하락을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은행의 예금금리가 10%라고 합시다.

 

이 때 사람들은 기꺼이 은행예금을 선택합니다.

 

물론 주식투자를 계속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분명히 금리 10%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주식을 던지고 은행으로 달려갑니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은행을 찾아 떠나면 그만큼 주식시장에 돈이 없어지고,

 

돈이 사라지니 주가는 그만큼 하락을 하게 됩니다.

 

금리가 높을때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이자부담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이자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망하는 기업이 하나둘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몸조심을 하는 주식투자자들이 늘어나게 되고, 이렇게 주식시장을 떠나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주가는 더욱더 하락을 하게 됩니다.

 

위의 경우는 예금금리를 예로 들었지만 주식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것은 사실 채권시장입니다.

 

즉 금리 변동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한다는것인데 기관과 같이 큰손들에게는 예금보다 더 

 

큰 투자시장이기 때문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금의 증가만 생각하지만 금리의 변동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 

 

채권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예금금리와 비슷합니다.

 

채권금리가 높아지는 경우 주식은 하락하며 채권금리가 낮아지는 경우 주식은 상승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 기업이 돈 빌리기 어려워지고 -> 투자가 줄어드니까 미래의 수익이 줄어들고 -> 주가가 빠진다 

 

이런 공식이 성립됩니다.

 

하지만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주가를 예측하는게 정확한 것 만은 아닙니다.

 

주식시장엔 워낙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이죠 . 금리 또한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변수들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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