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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오일은 기본적으로 베이스오일 80~90%와

첨가제 10~20%로 구성됩니다.

광유와 합성유는 자동차엔진 오일의 주요 구성성분인

베이스오일의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광유와 합성유의 정의, 생산 과정, 장단점,

그리고 어떤 오일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광유란?

광유는 원유를 정제하여 얻은 오일로, 주로 파라핀계, 나프텐계,

방향족계의 세 가지 주요 종류로 나뉩니다.

광유는 자연에서 얻어진 물질로, 가격이 저렴하고 좋은 윤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 분해로 인한 슬러지 형성이나 불순물 제거의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교체주기가 합성유에 비해 짧은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광유의 교체주기는 기본적으로 5,000Km입니다.

 

합성유란?

합성유는 화학적 과정을 통해 제조된 오일로, 분자의 구조를

최적화하여 성능을 향상시킨 베이스 오일입니다.

합성유는 일반적으로 PAO(폴리알파올레핀)와 에스터 기반의

오일로 나뉘며, 높은 화학적 안정성과 열적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온에서도 점도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합성유는 광유에 비해 교체주기가 더 깁니다.

그러나 가격이 광유에 비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합성유의 교체주기는 기본적으로 10,000Km입니다.

 

어떤 오일을 선택해야 할까?

차량의 용도와 주행 환경에 따라 적절한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광유가 적합할 수 있지만,

고성능 차량이나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는 합성유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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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은 엔진내부의 윤활기능을 담당합니다.

피스톤이 상하운동을 하게 되면 실린더와 마찰을 일으켜 깍이게 됩니다.

엔진오일은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를 채워 마찰을 부드럽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이외에도 밀봉작용, 이물질 세정, 부식방지등의 기능을 합니다.

엔진오일은 기유와 화확첨가제가 섞인 혼합물로 구성됩니다.

보통은 기유 80~90%와 10%~20%의 화학첨가제로 구성됩니다.

화학점가제는 산화방지, 마모방지, 마찰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혼합물을

말합니다.

엔진오일은 기유의 원료 구성에 따라 광유와 합성유로 나뉩니다.

원유에서 정제된 광유(Mineral Oil)을 기유로 사용했다면 광유엔진오일

이라 하며, 화학적 합성으로 만들어낸 합성유(Synthetic Oil)을 기유로

사용했다면 합성엔진오일이라 부릅니다.

광유의 단점으로는 순수 원유를 정제하면서 생산되기 때문에

불순물이 100% 제거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할 때 고온에서 점도가 떨어지고 슬러지가

자주 발생합니다.

즉 교환주기가 짧아 질 수 있는 있는게 최대의 단점입니다.

단점이 많은많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합성유는 광유의 약점을 보완하여 화학적, 열적 불안정성을 보완하여

점도 저하나 슬러지 생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공 공정 때문에 생산단가가 높고 광유에 비해서 용해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또한 존재합니다.

어느 오일이 좋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두 오일의 장단점을 보고

운전자의 주행환경과 차종에 맞는 엔진오일을 선택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엔진오일은 크게 점도와 엔진오일의 규격에 따라 분류 되는데,

엔진오일의 점도는 미국 자동차 기술 협회의 규격(SAE)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보통 OW - OO형식의 표기법을 사용합니다.

위 사진에는 5W-30 이라교 표기되어있습니다.

여기서 W는 Winter의 약자이며, W앞의 숫자는 낮은 온도에서의

점성을 나타내며 숫자가 낮을수록 낮은 온도에서 좋은 유동성을

갖습니다.

때문에 추운 지방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0W로 시작하는

엔진오일을, 일반적인 곳에서 운행하신다면 5W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W뒤의 숫자는 고온에서의 점도를 의미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고온에서의 점도 유지력이 뛰어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20~30정도의 엔진오일을 추천하며 고성능

자동차나 스포츠주행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40~50 수준의

오일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위쪽에 빨간 네모를 보면 API SP라고 씌여있습니다.

바로 엔진오일의 규격입니다.

자동차마다 취급설명서를 보면 엔진오일의 추천 규격이 표기되어

있는데, 규격에 따라 엔진오일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의 등급은 미국석유협회의 API규격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의

ACEA규격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에 API규격을, 디젤 엔진에 ACEA규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석유협회에서 정한 엔진오일의 등급인 API규격 표기는 알파벳

두개의 조합으로 나타내어 지는데, 알파벳 앞자리의 S는 가솔린

C는 디젤을 의미합니다.

가솔린의 경우 SA로 시작해서 뒷자리가 A,B,C 순으로 바뀌며 현재는

SN~SP등급까지 인증되었습니다.

또한 디젤의 경우 CA로 시작하여 현재 CJ~CK등급까지 인증되며

더 나은 등급으로 개발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API등급에 연비개선테스트와 내구성테스트를 추가시킨

등급인 ILSAC등급 기준이 있는데, 등급표기는 GF-숫자 형태로

표기되며 숫자가 클수록 최신 등급을 나타냅니다.

(최신규격은 GF-6입니다)

각 차량별 취급설명서에 표기된 API 및 ILSAC 엔진오일 규격을

만족하는 엔진오일을 선택한다면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겠으나

최신 규격은 이전 규격의 기능을 충족시키고 더욱 성능이 개선된

제품이기 때문에 가급적 최신 인증등급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서는 디젤 엔진이 보편화된 유럽 자동차

시장에 맞춰 ACEA규격을 정립하였습니다.

ACEA규격은 사용연료 및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 여부에 따라

표기가 달라집니다.

A는 가솔린 / B는 디젤(DPF미장착) / C는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DPF)

가 장착된 디젤 / E는 대형차 및 상용차로 분류됩니다.

또한 알파벳 뒤의 숫자에 따라 오일의 성향이 달라지게 되는데,

차량별 취급설명서에 기입된 등급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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