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몰탈 (모르타르, 레미탈)이란?

뻘짓전문가 2021. 8. 1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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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타르(mortar)은 몰탈 또는 레미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모르타르와 몰탈은 같은 용어이며 발음에 따른 차이입니다.

 

 

레미탈이란 이름은 한일시멘트가 생산하고 있는 dry mortar의 고유브랜드이나 

 

흔히 모르타르와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으로, 고착재의 종류에 따라

 

석회모르타르 ·아스팔트모르타르 ·수지모르타르 ·질석모르타르 ·펄라이트모르타르 등으로 구분됩니다

 

단순히 모르타르라고 하는 말은 실질적으로는 시멘트 모르타르를 의미합니다.

 

시멘트 : 모래의 비율(중량)은 보통 1 : 1~3의 범위이고, 이 비율은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모르타르와 콘크리트의 차이점은 자갈의 유무입니다.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면 콘크리트이며 모래만 들어가면 모르타르입니다.

 

모래의 역할은 시멘트를 절약하는 것, 시멘트의 수축을 방지하는 것, 시멘트의 성질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시멘트와 모래만을 섞는 것을 건비빔이라고 하며, 이것은 쓸 때마다 쓰는 장소에 옮겨 물을 부어 다시 반죽해서 씁니다.

 

시멘트와 물을 반죽한 것을 시멘트풀 또는 시멘트 페이스트라 하고 이 시멘트 페이스트의 경화작용에 의해 모래와

 

함께 굳어 한덩어리가 됩니다.

 

이 밖에 세립골재()를 석회 ·아스팔트 ·합성수지 등의 고착재를 섞어서 경화시킨 것도 모르타르라 합니다.

 

시멘트모르타르를 벽돌 ·블록 ·석재 등을 쌓을 때 접착용 줄눈으로 쓸 때는 쌓기모르타르라 하며,

 

시멘트와 모래의 배합비율은 보통 1:3 정도입니다

 

또한 모르타르는 벽 ·바닥 ·천장의 바탕 등의 마감재료로도 쓰입니다.

 

비교적 값싼 재료이며, 강도 ·내화성 ·내수성 ·내구성 등이 있을 뿐 아니라 시공도 간단하여 건축을 비롯한

 

건설공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즉, 무기질 교착재()로서 그 성질이 매우 우수하며, 이를 능가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모르타르를 구조체로서 쓰는 일은 극히 드물고, 일반적으로는 조적구조()의 정착이나 화장줄눈,

 

또는 미장용 바름재료로 쓰므로, 표면마무리 공법에 따라 콘크리트와는 달리 사용수량을 조절해서 씁니다.

 

벽돌 벽체의 화장줄눈재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탄소를 섞어 그 빛깔을 짙게 하여 줄눈을 강조할 때가 많으며,

 

또 백시멘트를 사용하고 여러 가지 빛깔의 안료를 섞어 넣어 색재를 나타낼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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